tvN '멜랑꼴리아', 올 하반기 첫 방송
임수정X이도현 출연, 역대급 케미 예고
임수정X이도현 출연, 역대급 케미 예고

김지운 작가가 들고 온 '수학'과 '천재'라는 흥미로운 키워드로 얽혀질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tvN '여신강림’,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호평받은 김상협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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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은 수학 천재 백승유를 연기한다. 빛을 잃은 눈동자에 말이 없고 조용히 DSLR 카메라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그는 자발적 '아싸(아웃사이더)'이자 고등학교 전교 꼴찌다. 그러나 어린 시절 각종 수학 올림피아드를 석권하며 10세에 MIT에 입학, 12세에 자퇴해 돌연 자취를 감춘 일명 '사라진 수학 천재 소년'이라는 놀라운 과거가 있다. 이에 이도현이 숨겨진 비밀을 가진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할지 기대를 모은다.
수(數)의 아름다움과 증명의 즐거움을 가르치는 지윤수와 어느 날 잿빛으로 덮여버린 천재 백승유가 만나 어떤 새로운 '발견'을 이뤄낼 수 있을지, 임수정과 이도현의 탁월한 호흡이 그려낼 특별한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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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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