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FC개벤져스와 FC불나방의 경기가 펼쳐졌다. 불나방의 에이스 박선영이 수비를 뚫고 전진하다 조하나에게 완벽하게 패스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선제골도 박선영이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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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벤져스의 감독 황선홍은 신봉선을 투입했다. 황감독은 "신봉선이 비밀경기였는데"라며 "봉선이 한 번 해봐. 1대 1로 박선영 씨 네 체력으로 충분히 할 수 있잖아"라고 했다. 신봉선은 안영미와 박선영을 압박했고, 박선영은 "진짜 너무해"라며 힘겨워했다. 신봉선은 계속ㄱ해서 박선영을 막았다.

김민경은 골에 성공했다. 이후 조혜련의 롱킥에 김민경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역전골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직전 조하나가 동점골에 성공했고, 불나방과 개벤져스의 2대2 승부차기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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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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