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워킹맘 CEO에 깊은 공감
"육아와 일 그렇게 겹친다"
"엄마는 집에서도 일 못 놔"
"육아와 일 그렇게 겹친다"
"엄마는 집에서도 일 못 놔"

먼저 아침 일찍부터 출근 준비와 육아를 동시에 병행하는 이의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장윤정은 “아침이 전쟁이다. 아이들이 ‘다녀오겠습니다’하고 문을 열고 나가는 모습이 그렇게 사랑스럽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자애들은 옷도 맘에 안 들면 안 입는다. 하영이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토끼 머리’가 아니면 유치원에 안 간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그런가 하면 이날 장윤정의 버킷리스트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에 생겼다”며 운을 띄운 그는 “산후 관리사 자격증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출산 직후 몸이 힘들어 아이를 잘 돌보지 못했던 아쉬움에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방송 말미 이의연은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짠하다. 아이들이 예쁠 때 온전히 마음을 쏟지 못해 미안하다”고 워킹맘의 고질적인 고충을 털어놓았다. 장윤정 또한 “육아와 일이 그렇게 겹친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어 “엄마가 바쁘면 집에서 일을 안 할 거라는 것은 오해다. 엄마는 집에서도 일을 놓을 수 없다”고 잘못된 편견을 꼬집었다.
ADVERTISEMENT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열심히 일만 하며 달려온 각계각층의 일개미들을 위해 최고로 잘 논다는 베짱이 MC들이 힐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