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삼계탕 먹고 싶다면
백종원, 꿀팁 대방출
성시경, 백종원 지원사격
백종원, 꿀팁 대방출
성시경, 백종원 지원사격

백종원은 해외에서 삼계탕을 만드는 상황을 고려해 ‘글로벌 맞춤형 삼계탕’을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그는 해외에서 구하기 힘든 생인삼 대신 ‘인삼차 가루’를 사용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에서 쓰이는 큰 닭을 사용해 속 재료로 감자, 고구마, 양파, 옥수수 통조림 등 식재료를 넣는 방법을 선보였다. 이와 같은 백종원의 ‘글로벌 맞춤형 삼계탕’은 해외에 있는 시청자뿐만 아니라 한국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앞으로 ‘백종원 클라쓰’에서 선보일 글로벌화 된 한식은 어떠할지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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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은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요리 선배’로서 활약했다. 새내기들이 요리를 하다가 헤매면 직접 다가가 도와줬으며, 이해하지 못할 경우 영어로 설명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성시경은 소(牛)에 이어 이번 주에는 닭(鷄)으로 변신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렇듯 성시경은 요리와 토크 맞춤형 엔터테이너다운 모습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한식 새내기들의 삼계탕도 글로벌화된 삼계탕의 가능성을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폴란드의 매튜는 셰프인 어머니의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양파를 넣었고, 이란의 에이딘은 대추 대신 이란 요리에 자주 넣는다는 건살구를 넣어 개성 있는 삼계탕을 완성했다. 미국의 라이언은 밤과 감자를 잘게 다져 넣어 의외의 창의성을 발휘했다. 가장 기대를 모은 미슐랭 셰프 이탈리아의 파브리는 한국 쌀 대신 이탈리아 쌀을 넣는 시도를 했다. 또한 포도와 대추야자 등을 넣어 유럽식 삼계탕의 탄생을 예고했지만 쌀이 하나도 익지 않아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백종원의 설명대로 기본에 충실했던 캐나다의 에이미가 1등을 차지해 백종원 칼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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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클라쓰’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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