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훈은 '마지막 연애는 9년 전'이라며 30대에는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고 썸조차 끊긴지 오래 됐다고 밝힌다. 그나마도 3개월, 6개월씩 짧은 연애로 끝나버리곤 했던 지난 연애사들을 솔직히 털어놓은 서태훈은 사주 도사, 타로 도사와의 만남을 통해 '연애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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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들의 족집게 솔루션을 받은 서태훈은 9년 솔로 생활 청산을 위해 도사팅을 하기로 결정, '연애도사' 최초 남성 게스트의 라이브 소개팅이 성사된다. 특히, 서태훈과 도사팅을 하기로 한 운명녀는 의류 쇼핑몰 CEO로, 등장과 동시에 MC와 게스트들이 '경수진', '고아라'를 닮았다며 입을 모은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도사팅을 진행한 서태훈은 초반 긴장한 모습으로 실수를 연발해 웃음을 준다. 하지만 서태훈은 '연애도사' 최초로 현장에서 상대에게 연락처를 물어보는 용기를 내 보는 이들을 환호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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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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