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FNC 계약 만료 임박
유희열 '안테나뮤직' 계약설
카카오 등에 업고 새 출발하나
유희열 '안테나뮤직' 계약설
카카오 등에 업고 새 출발하나

이에 관해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텐아시아에 "유재석은 현재 FNC 소속이며 계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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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유재석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 중에서도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일부 지분을 인수한 안테나뮤직이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점쳐졌다. 유재석과 가까운 가수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곳이라 더욱 무게감이 실렸다.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유재석과 미팅을 통해 전속계약을 논의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게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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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앤그림미디어·로고스필름·메가몬스터·바람픽쳐스·사나이픽쳐스·영화사 월광 등의 드라마, 영화 제작사도 종속돼 있다. 공연 제작사 쇼노트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계열사다.
안테나뮤직 외에도 가수 아이유, 배우 신세경의 소속사인 이담 엔터테인먼트의 40% 지분을 가지고 있다.
![유재석, FNC 떠나 유희열 품으로? 카카오 투자받은 안테나 갈까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107/BF.2685662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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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유재석은 과거 동료 개그맨 신동엽이 설립한 기획사에 적을 둔 적이 있어 그의 성향을 고려했을 때 유희열과 손을 잡을 가능성도 높다. 유재석의 FNC 전속계약도 절친 송은이의 조언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제 유재석에게 남은 선택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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