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양희은은 30살에 갑작스레 난소암 말기 판정을 받아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과거를 이야기한다. 양희은은 “병원에서 죽을 고비를 넘겼다. 혼이 떠나가더라”며 9개월 아기만한 크기였던 종양을 뗐다고 말해 충격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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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깨달은 것들도 허심탄회하게 말한다. 양희은은 “죽고 싶다고 죽어지는 것도 아니고, 살고 싶다고 살아지는 것도 아니더라”며 시한부 생활을 하며 느낀 인간관계, 삶의 가치관 등을 털어놓는다. 7년 후 재발한 암에 대해서는 “씁쓸했지만, 한편으로는 안심이 됐다”고 묘한 대답을 해 그 속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지 관심이 더해진다.
수많은 고난과 풍파를 겪은 30대 양희은의 이야기는 7월 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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