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 첫방
시청률두고 정반대 입장
"시청률 잘 나왔으면" vs "재방봐도 돼"
시청률두고 정반대 입장
"시청률 잘 나왔으면" vs "재방봐도 돼"

백종원은 ‘백종원 클라쓰’를 2년 전부터 기획했다며 “사명감으로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BTS(방탄소년단), 세븐틴이 우리나라 문화 선봉장을 해주고 있다. 아티스트 때문에 관심을 가져도 결국 그 나라 매력에 빠지는 건 음식인 것 같다. 제 바람은 이 프로그램을 보고 한식 해볼 만한데? 외국 사람들 사이에서 한식 붐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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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은 “KBS와 백종원의 만남을 기대하시는 것 같고, 백종원과 성시경의 만남도 조금 기대하시는 것 같다”며 “이 기회에 한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레시피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새로운 도전인 것 같아 기대가 되고 무엇보다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백종원은 “재방송으로 보셔도 된다. 프로그램은 의미만 있으면 된다”고 의견 충돌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성시경은 “피디가 제일 싫어하는 이야기”라며 “저는 의미 없어도 좋으니까 시청률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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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업 요리는 잔치국수. 백종원은 오래 전부터 한국 사람들이 축하하는 중요한 날 먹었던 잔치국수에 ‘백종원 클라쓰’ 장수의 바람을 담았다. 현재 멸치 육수로 친숙한 잔치국수는 원래 고기 육수. 한식 새내기 6인이 고기 육수 잔치국수 만들기에 도전했고, 4시간 이상 걸려 요리를 완성했다.
성시경은 “원래 잔치국수는 10분 안에 끓여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잔치국수인데 잔치가 끝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우려와 달리 한식 새내기 6인의 요리는 성공적이었고, 백종원과 성시경은 애슐리 선영의 잔치국수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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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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