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X강재준X최성민, '컬투쇼' 출격
폭소 유발하는 입담 과시
강재준 동생, "이재훈 닮은꼴"
폭소 유발하는 입담 과시
강재준 동생, "이재훈 닮은꼴"

컬투쇼는 1년 반 만에 백신을 맞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방청객을 모집한다. 김태균이 백신을 맞았냐고 묻자 강제준은 "저는 아스트라젠 잔여백신을 맞았다. 3일 동안 끙끙 앓다가 지금은 건강하다. 몸이 건강하면 맞고나서 아프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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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지난주 출연한 황치열과 기념사진을 찍는 이은형, 홍윤화의 모습을 소환했다. 두 사람은 황치열의 2인 방청객을 자처하며 응원전을 벌이는 등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를 본 강재준은 "이건 범죄다. 두 사람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지난주에 컬투쇼를 들었다. '슈퍼차부부' 상금을 황치열씨에게 준다더라"며 "진짜로 어느정도 줄 생각이 있는 것 같다. 가정이 파탄나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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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 시청자는 "국수집에서 아이들을 봤다. 늦게 먹는다고 뭐라고 하던데"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태균은 "다정한 아빠인척 하지 말라"며 장난쳤고, 강민경은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다. 얼굴이 빨개진 최성민은 "너무 창피하다"며 웃었다.
이어 수염이 잘 자라지 않아 고민인 시청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강재준은 "난 수염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컴플렉스가 있다. 수염이 너무 직모다. 그래서 반곱슬이 부럽다"며 "수염을 그냥 두면 성게처럼 뾰족해진다. 더 기르면 대감님 수염이 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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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은 "저도 수염이 잘 안 난다. 코너 할 때 중후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늘 그려야한다. 야외촬영시 하루 자고나면 이방처럼 가장자리에만 난다"며 "전생에 높은 관직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강민경은 "수염이 많이 나는 남자보다 깔끔하게 미는 것이 좋다. 면도를 하고 났을 때 깔끔한 느낌이 좋다"며 "하지만 재준 씨는 수염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김태균은 "나는 박상면 수염 민 모습을 봤다. 딴 사람 같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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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은 방송 말미에 또 다른 스포츠 방송을 예고했다. '모태 근수저' 김민경은 "열심히 하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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