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민은 2020 MMA '블랙스완' 공연 당시 숲속의 호수를 배경으로 꾸며진 수중무대에서 우아한 백조의 비상을 연상시키는 공중 자세와 춤으로 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한 바 있다.

ADVERTISEMENT
무대 뒤 수상 인터뷰에서 당시 어깨 수술로 함께 하지 못한 멤버 슈가의 사진을 든 지민은 "사실 이런 날에는 아미 여러분들 앞에 모셔두고 우리가 딱 이렇게 서로 기뻐해야 되는데 그게 참 아쉽다"며 팬들을 만나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재작년에 앨범상 다시 받으면서 제가 '보답하겠습니다' 이랬는데 받고 올해 또 받았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올해 연말에는 꼭 팬들과 함께 하는 시상식을 염원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