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X한소희, 커플 인터뷰 공개
한소희 “아름답지만은 않은 연애물"
송강 "박재언, 한편으로는 불쌍한 아이"
한소희 “아름답지만은 않은 연애물"
송강 "박재언, 한편으로는 불쌍한 아이"

‘알고있지만’은 풋풋하게 설레기만 한 캠퍼스 로맨스가 아닌 ‘종료 버튼도, 승자도 없는 연애 게임’을 솔직하고 과감하게 풀어나가며 공감을 얻었다. 송강은 “기존의 캠퍼스물 과는 결이 다른 로맨스다. 아슬아슬한 매력 포인트가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한소희 역시 “청춘남녀들의 민낯을 담은, 아름답지만은 않은 연애물”이라며 “기존의 로맨스와는 다르게 판타지적 요소보다 현실적인 면들이 많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 같은 연애를 다룬다”며 작품의 매력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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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유나비에 대해 “사랑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캐릭터”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박재언을 만나면서 그런 트라우마들을 조금씩 이겨나간다”고 귀띔해 앞으로의 관계 변화에 호기심을 더했다. 앞선 인터뷰에서 유나비에 공감하는 부분들이 많다고 언급했던 것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나 사람 같은 것이 하나쯤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 (나비가 겪었던) 부분들을 나 역시도 겪었기 때문에 닮아있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웹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송강은 한소희에 대해 “유나비와 매우 닮았다. 백 퍼센트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재언이를 연기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소희는 “(송강은) 재언이 같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웹툰 속의) 재언이는 대놓고 못된 느낌이라면, 송강 배우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드라마를 보실 때 진심인지 아닌지 조금 더 헷갈릴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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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개된 2회 예고편 영상 속 서로에게 완전히 빠져든 채 짙은 입맞춤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주목해 봐야 할 2회 관전 포인트도 귀띔했다. 송강은 “2회에서는 아슬아슬한 매력과 텐션이 고조된다”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소희 역시 “재언이와 나비가 나누는 감정들이 사랑인지 아닌지를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으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매회 꼭 본방 사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애정 어린 인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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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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