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히어로, "가제트 형사"
택배 노조 파업 합의 소식
"요구할 건 잘 했다"
택배 노조 파업 합의 소식
"요구할 건 잘 했다"

이날 박명수와 전민기 팀장은 '히어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전 팀장은 "마블 히어로 영화에 박서준이 출연한다는 소식도 있고, 마동석 씨도 등장한다"며 "박명수 씨의 히어로는 누구였냐?"고 물었다.
ADVERTISEMENT
전 팀장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웅으로 원더우먼, 아이언맨, 슈퍼맨, 배트맨 등이 있다고 말하며 "한국에도 이런 히어로들이 많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명수는 "우리나라는 홍길동 이후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 팀장은 "오늘의 키워드는 '택배'"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난주까지 이어지던 택배 노조 파업이 합의에 이르러서 재개가 됐다"며 "여러 합의안이 있었지만 택배비가 개당 170원 정도 오른다고 한다. 이 부분을 포함해 택배 기사들의 처우가 좋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 "사실 택배 기사님들을 부모, 형제보다 더 많이 뵌다. 제일 반가운 분들이다"라며 "기업도 이윤이 남아야 사업을 하겠지만, 무엇보다 기사님들이 안전하게, 건강하게. 또 잘 배송이 돼야 회사도 돈을 버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기사님들을 위해주는 게 나중에 더 좋다"고 덧붙였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