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영수는 “내 나이 69살에 두 번 실패하고 세 번 만에 진한 사랑을 만났다”라며 “아내는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정하고 솔직하게 말하는 아내에게 여러모로 배울게 많다”며 “지금 아주 행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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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며 “사랑은 언제 잃어버릴지 모르기 때문에 아쉽고 아까운 것이다. 가능한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엄영수는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결혼의 실패가 인생의 실패는 아니다”라며 “넓게 보면 결혼이나 이혼으로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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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엄영수는 지난 2월 미국 LA의 한 교회에서 10살 연하의 재미 교포 의류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을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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