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영수, 세 번째 아내 미모 팔불출 칭찬
김원희 "한마디로 과분하시다"
김원희 "한마디로 과분하시다"

이날 MC 김원희와 현주엽은 엄영수의 신혼집을 찾았다. 현주엽은 결혼 4개월 차인 엄영수 부부를 위해 원앙 한 쌍을 건네며 축하의 마음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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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엄영수 씨는 부인들은 가끔 바뀌는데 집은 그대로'라고 사람들이 그러더라. 보통 다른 사람들은 부인들이 사시는 집에 살고 남편이 짐을 싸서 나가는데 왜 엄영수 씨는 매일 그 집에 계시냐고 한다. 저는 30여 년 가까이 이 집에 살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통해 엄영수 아내의 사진이 공개됐다. 재미 교포 의류 사업가로 알려진 엄영수의 아내는 큰 키와 고운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영수는 "영화배우 겸 모델 겸 탤런트 겸 정말 연예인을 방불케 하는"이라며 아내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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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엄영수는 1969년 고등학교 1학년 때 가출해 서울로 왔을 때 자신을 따뜻하게 보살펴줬던 친구 정명수 씨를 찾았다. 추적 끝에 엄영수는 52년 만에 친구를 만나 옛 추억에 빠지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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