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차범근과 박지성은 지금의 그들을 있게 한 든든한 조력자인 가족에 관해 이야기한다. 먼저 차범근은 평생 자신을 뒷바라지한 아내에게 애정을 표현한다. 이와 함께 드라마 같은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차범근은 “만난 지 이틀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며 공격수다운 저돌적인 청혼 멘트를 날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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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은 ‘차붐의 아들’ 꼬리표를 달아야만 했던 아들 차두리에 대한 각별한 마음, 박지성은 선수 생활에 집중할 수 있게 바람막이가 되어준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축구 전설들의 가족들과 그들의 남모를 사연들이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차범근과 박지성은 가장 아쉬움이 남는 경기, 서로가 생각하는 경기 명장면을 뽑는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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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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