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열애 고백
"사귄지 168일, 처음 만난 지는 200일"
"사귄지 168일, 처음 만난 지는 200일"

이날 영천으로 떠난 안정환은 호피 무늬 의상을 입고 등장한 돈스파이크, 밥굽남을 보고 당황했다. 이어 안정환은 100마리 규모의 소 목장을 운영했다는 밥굽남의 고백에 "부자네"라고 너스레를 떨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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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는 황홀해하며 “크리미하다”고 감탄했고 밥굽남은 민어 부레와 비슷한 식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 사람은 꽃등심을 즐겼고 안정환은 “치아가 고기를 헤집는 순간, 육즙과 함께 행복이 퍼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6살 연하와 연애 중임을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한우를 먹던 중 안정환이 "돈스파이크 연애한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당황하면서도 "하고 있다"고 밝힌 것.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는 "168일 됐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돈스파이크는 "처음 만난 지는 200여일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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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극과 극의 방식으로 고기를 굽는 돈스파이크와 밥굽남의 모습이 공개됐다. 간단한 장비와 소금간만으로 고기를 굽는 밥굽남과 달리 돈스파이크는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철판에 통으로 고기를 구워 녹인 버터, 포카치아 등을 더해 볼거리를 더했다.

이어 라이브 방송에 나선 홍현희는 '은지 엄마'라는 설정과 함께 유쾌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송가인은 즉석 묵은지 무침 등을 즉석에서 선보였고, 수박과 묵은지를 함께 맛보길 추천했다. 반신반의하던 홍현희, 김세정은 수박과 묵은지의 반전 궁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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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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