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조우진은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은 이후 도심 테러 용의자로 지목 된 은행센터장 성규로 열연했다. '발신제한'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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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우진은 "지금까지 이런 부담감과 긴장감을 안고 촬영한 적이 있나 싶다. 그 마음을 달랠길은 오로지 성규 역할에 몰입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조우진은 "제가 최근에 팬 카페 게시판에 썼던 글을 말씀 드리겠다. 이제 '발신제한'을 개봉하고 홍보하고, 이른바 개봉 레이스를 펼친다. 지금부터 펼쳐지는 모든 일은 1999년 단돈 50만원을 들고 서울로 상겨한 저로서는 모든게 기적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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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개봉.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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