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 "남자 후배 가져보고 싶다"
송강·여진구 후배 삼고파
송강·여진구 후배 삼고파

이날 김영철이 "주시은 아나운서는 회사에 지각한 적 있냐"라고 묻자 주시은은 "회사에 지각한 적은 없는 것 같다. 방송에 늦어본 적 한 번도 없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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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은이 "없다. 밥은 안먹어도 무조건 씻고는 나간다"라고 답하자 김영철은 "완벽한 냉혈인간 아니냐"고 놀라워했다. 주시은은 "새벽에 일찍 일어날 때는 걱정돼서 잠을 잘 못 자는 경우도 있고, 부모님이 깨워주신다"라며 "집이 멀어서 더 일찍 준비한다. 방송에 늦으면 절대 안되니까"라고 밝혔다.
한 청취재는 주시은에게 "남자 후배들에게 인기 많냐"고 질문했다. 주시은은 "안타깝게도 남자 후배가 없어서 인기를 확인할 일이 없다"며 "남자 후배를 가져보고싶다. '선배님' 소리를 들어보고싶은데 안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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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하지만 멋있다고 생각하는 배우로 여진구를 꼽았다. 주시은은 "여진구 씨는 듬직한 느낌이 있다. 후배인데 일 잘할 것 같다. 그런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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