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준X박훈X위하준 출연
박훈 "활동명=형 이름, 본명은 박원희"
위하준 "이나영에게 처음 누나라 불러"
박훈 "활동명=형 이름, 본명은 박원희"
위하준 "이나영에게 처음 누나라 불러"

이날 MC들은 진기주에 대해 ‘KBS의 딸’이라 소개했다. 지난해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의 여주인공으로 ‘연기대상’에서 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까지 2관왕을 받은 진기주는 “저도 KBS의 딸이라니 기분 좋고, 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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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등학생 시절 인생 첫 콘서트로 민경훈이 활동한 버즈 콘서트를 갔다는 진기주는 민경훈 팬이라 고백했다. 민경훈도 “나도 작품 챙겨보겠다”며 ‘겁쟁이’와 ‘모놀로그’ 노래를 좋아한다는 진기주를 위해 즉석에서 라이브를 열창했다.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이나영에게 처음으로 누나라 불렀다는 그는 “이나영 선배가 9년 만에 복귀했던 작품이었다. 아무도 말을 못 놓아 나보고 해보라더라”며 “처음으로 누나 식사하셨냐고 다가갔다. 너무 성격도 쿨하고 좋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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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암기력과 집중력을 극대화시키는 공부법에 대해 질문이 나왔고, 위하준은 진기주를 향해 “너 공부 잘 했잖아”라고 물으며 대답을 넘겼다. 이에 진기주는 “암기방법 없다, TV 틀어진 거실에서도 공부가 잘됐다”고 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공부 잘해서 애어른, 독종소리 들었다는 진기주는 “1등이 하고 싶었다, 승부욕이 있었다, 오래달리기도 피 맛날 때까지 달렸다”며 놀라운 승부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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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은 “아내를 연극하다 상대역으로 만났다, 아내에게 선물을 주는 장면이 있는데 소품 빼고 진짜 선물을 넣어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훈은 “현재 활동명을 형 이름 쓰고 있다”며 “형이 일찍 세상을 떠나서 내 활동명이 형이다, 본명이 아니다. 본명의 박원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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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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