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레드 시그널
이중생활 현장 포착
"관계 평온할까?"
이중생활 현장 포착
"관계 평온할까?"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40대 남편 신유신(이태곤)은 불륜녀 아미(송지인)의 문자에 바로 약속을 잡을 정도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지만 아내 사피영(박주미)에게도 "사랑이죠. 엄청..."이라는 아내 바보의 태도를 보였다. 또한 아미는 자신처럼 가정이 있는 남자와 사랑에 빠진 송원(이민영)과 남가빈(임혜영)의 남자들과 달리 가정을 버릴 생각 없는 신유신을 향한 속상한 마음을 내비쳐 귀추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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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태곤과 송지인의 냉랭한 외면 투샷 장면은 지난 3월에 촬영됐다. 이태곤과 송지인은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며 촬영장에 들어섰고, "어 하면 아"하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장의 활기를 돋웠다. 특히 대본을 맞춰보던 이태곤과 송지인은 감정에 푹 빠졌고, 차에서 내리는 장면을 리허설 하던 중 송지인이 세게 차 문을 닫자 이태곤은 "너무 몰입한 거 아니야?"라고 농담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철저한 이중생활을 즐기던 신유신이 시즌2에서는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위치에 놓이게 된다"라며 "지킬 게 많은 남자 신유신과 잃을 게 없는 여자 아미의 만남, 달달 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끝까지 평온할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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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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