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눈물의 하차
11년 간 활약
"죄송하고 또 죄송해"
11년 간 활약
"죄송하고 또 죄송해"

제작진은 지난 559회의 '런닝맨' 속 이광수의 행적을 분석했다. 제작진은 "재물손괴 58건, 폭행 353건, 공연음란죄 37건, 사기 1812건"이라며 정재민 전 판사에게 형량을 물었다. 정재민 전 판사는 "죄질이 정말 나쁘다. 죄질과 횟수를 고려해봤을 때 1050년 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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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는 괜히 자신의 옆에 머무는 지석진의 모습에 "솔직하게 말하면 제일 서운한 게 석진이 형이다. 카메라 없으면 내 옆에 안 오는데 헬리캠만 떠도 내 옆으로 뛰어온다"라고 마음을 내비쳤다.
이광수는 여러 게임을 통해 1050년을 모두 털고, 만기 출소를 하게 됐다. 그는 마지막까지 날달걀을 얼굴로 깨며 '예능신'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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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는 '런닝맨' 멤버들에게 "멤버 분들 지금의 나를 있게 해주고 또 하나의 가족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죄송하다. 11년 간 매주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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