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43)이 남성 혐오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지윤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지적하는 내용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두 장의 사진에서 '허버허버'라는 남혐 단어를 썼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박지윤은 빵과 함께 "일 끝내놓고 두번째 허버허버"라고 썼고, 또 다른 사진에는 삶은 감자 사진을 올린 뒤 "사무실 돌아와서 허버허버 먹은 삶은 감자"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지윤이 남혐 단어인 '허버허버'를 사용했다며 남혐주의자가 아니냐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의미를 모르고 썼을 수도 있다"며 옹호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허버허버'는 뜨거운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무언가를 급하게 행위하는 소리를 표현한 인터넷 신조어다. 하지만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남성이 빠르게 먹는 모습을 비하할 때 이 단어를 사용하면서 '남성 혐오' 표현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박지윤은 해당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지윤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지적하는 내용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두 장의 사진에서 '허버허버'라는 남혐 단어를 썼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박지윤은 빵과 함께 "일 끝내놓고 두번째 허버허버"라고 썼고, 또 다른 사진에는 삶은 감자 사진을 올린 뒤 "사무실 돌아와서 허버허버 먹은 삶은 감자"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지윤이 남혐 단어인 '허버허버'를 사용했다며 남혐주의자가 아니냐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의미를 모르고 썼을 수도 있다"며 옹호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허버허버'는 뜨거운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무언가를 급하게 행위하는 소리를 표현한 인터넷 신조어다. 하지만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남성이 빠르게 먹는 모습을 비하할 때 이 단어를 사용하면서 '남성 혐오' 표현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박지윤은 해당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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