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민상은 마마보이 임영웅의 엄마로 수뽕기획 사무실을 찾았다. 등장부터 남다른 무게감을 과시한 유민상은 단발머리 가발부터 새빨간 입술, 큼직한 진주 귀걸이로 심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냈다. 또한 등장과 함께 임영웅을 비롯해 팀원에게 격한 포옹을 선사하며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ADVERTISEMENT
다음 역할은 해외 바이어의 사장이었다. 임영웅과 장민호의 빨래 방망이를 사들인 회사의 대표로 변신한 유민상은 금발 머리를 휘날리며 등장해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빨래 방망이 100박스를 1달러에 구입하는 사기성 계약에 매우 기뻐하며 다 같이 단체 사진을 찍을 것을 권유, 깐족 대마왕에 등극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을 찍자마자 모습을 감춘 유민상은 곧바로 수뽕기획의 회장님으로 변신해 분통을 터뜨리며 나타났다.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계약에 매우 화가 났던 것. 이에 유민상은 정리해고 엄포를 놓았고, 수뽕기획 팀원들은 유민상 회장을 기쁘게 하기 위한 '수뽕가요제'를 준비했다.
ADVERTISEMENT
이처럼 유민상은 '뽕숭아학당'의 상황극에 1인4역의 다양한 캐릭터로 등장해 먹방부터 즉석 애드리브까지 펼치며 팔색조 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또한 최고의 대세 개그맨답게 콩트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개그 연기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예능감을 마음껏 과시했다.
유민상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