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담은 도재진(김도완 분), 최수경(박경혜 분)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 이담은 '얘들아 들어봐. 내 친구 얘기인데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정신도 약간 혼미해지는 게 뭐라고 생각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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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은 "압도적인 비주얼에 심쿵한 게 아닐까. 심장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하잖아"라며 이 설렘을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신우여와 드라이브를 떠난 이담. 이담은 그와 술을 마시면서 고민을 털어놓았고, 그런 이담을 보며 신우여는 "담이 씨를 보면 신기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신우여는 ""저는 아주 오랜 세월을 살았다. 그렇게 그렇게 긴 세월을 살면 지나가는 모든 게 한철 계절처럼 느껴진다. 모든 게 의미 없게 느껴진달까. 그런데 담이씨는 매 순간 진심같아 보여서 솔직한 모습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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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진은 계선우(배인혁 분)이 이담을 걸고 내기를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분노했다. 도재진과 계선우는 싸웠고, 이 모습을 이담이 보게 되면서 모든 사실이 밝혀졌다.
계선우는 이담에게 "내가 너 가지고 돈 내기를 했다"고 사과했으나 이담은 " 소문만 듣고 선입견 가져서 죄송했는데 이젠 죄송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다시는 엮이는 일 없으면 한다"고 싸늘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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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을 가만히 보던 신우여는 "나에게도 담이 씨가 특별해요"라고 답해 설렘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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