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예전에 살았던 인사동으로 추억 여행을 떠난 조관우는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기 싫다"고 해 MC 김원희와 현주엽을 안타깝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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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조관우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 준 유일한 사람은 초3 때 전학을 와서 만난 담임 선생님이었다. 조관우는 낯선 곳에서 의지할 곳이 한 군데도 없었던 자신을 살갑게 대해 준 선생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싶을 정도였다"며 따뜻하고 포근했던 추억을 떠올린다.
무엇보다 조관우가 선생님을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이유는 어릴 때 헤어져 얼굴도 기억이 나지 않던 어머니와 재회할 수 있게 해 준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서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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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머니와 다시 만난 날, 함께 인사동 떡집에 갔었다는 조관우는 그 이후로 떡을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슬픈 모자 상봉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조관우의 가슴 아픈 가족사는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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