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다 해줘도 더 해주고 싶다"
"아들이 원하는 게 어떤 건지 알아"
"더 안아주고 더 많이 사랑하겠다"
"아들이 원하는 게 어떤 건지 알아"
"더 안아주고 더 많이 사랑하겠다"

그는 "한 달 넘게 민수 생일만 준비하며 하얗게 불태운 오늘 하루"라며 "가장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그동안 아무것도 안 들리고 아무것도 안 보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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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더 안아주고 더 많이 사랑하겠다"며 "엄마 아기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지연수는 11살 연하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 지연수는 이혼에 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다음은 지연수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
내사랑 민수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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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고싶은 마음에 그동안 아무것도 안들리고 아무것도 안보였다
며칠동안 친구랑 가족이랑 생파하고 오늘은 하루종일 에버랜드 다 해줘도 더 해주고싶고 자꾸 미안하고...오늘하루 더 부족할것없이 다 해줬지만 민수가 가장 원하는게 어떤건지 알아서 엄마가 많이 미안해..미안해...미안해... 더 안아주고 더 많이 사랑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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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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