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X조재윤, 섬생활 2일차
김수로 "조재윤과 오길 잘했다"
안정환, 19금 토크에 신현준 깜짝
김수로 "조재윤과 오길 잘했다"
안정환, 19금 토크에 신현준 깜짝

이날 김수로는 자연산 농어를 잡은 조재윤에게 "로또 맞은 줄 알았다.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조재윤은 놀라운 실력의 칼질로 농어 회를 떠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사이 김수로는 돌미나리를 캤다. 이어 회 맛을 본 김수로는 "최근 먹어본 회 중에 최고"라고 극찬했다. 조재윤은 농어 튀김과 김치볶음밥도 차려냈고, 두 사람은 푸짐한 저녁 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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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던 김수로는 "골뱅이 식감이 쫄깃하고 어떤 것과도 조화가 잘 된다"며 "너랑 오길 잘했다. 진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전에 현준이 형이 마지막에 '역시 사랑한다. 내 후배다'라고 했는데 너한테도 말해주고 싶다. 사랑한다. 형들 모신다고 생각하지 말고 덕을 쌓는다고 생각하라"고 말했다. 이를 본 신현준은 "내리사랑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했다.
방송 말미 안정환은 "허재가 두 아들 시즌이 끝났다고 같이 놀러갈 섬을 추천해달라고 해서 이영표와 함께 갔던 섬을 추천해줬다. 거기가 장어 잡아 먹기 좋아서 운동선수인 두 아들에게 스테미너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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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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