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블랙♥마리, 동묘 시장 같은 집
"방이 8개인데 안 쓰는 방 많아"
"프리랜서라 갑자기 바빠져 관리 안 돼"
집 정리 후 "신혼으로 돌아간 느낌"
"방이 8개인데 안 쓰는 방 많아"
"프리랜서라 갑자기 바빠져 관리 안 돼"
집 정리 후 "신혼으로 돌아간 느낌"

이날 의뢰인 집을 찾은 MC 박나래, 윤균상, 신애라는 제이블랙과 마리의 수 많은 신발로 꽉 채워진 신발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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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개된 드레스룸은 동묘 시장을 떠올리게 했다. 옷으로 가득차 바닥에도 널브러져 있던 것. 마리는 "작년에 치웠는데 다시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이블랙은 "우리가 프리랜서라 스케줄을 알 수 없다. 갑자기 바빠지는 시즌에는 집에서 잠만 잔다"며 "그럴 때 집이 많이 어질러진다"고 토로했다.
마리는 "댄서 생활을 하면서 갑자기 독특하고 화려한 옷이 필요할 때가 있어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다. 무대의상으로 언제 쓸지 모르니까 가지고 있는 습관이 들어서 옷을 못 버리고 있다"며 "혼자서 정리해보려고 해도 생각이 미처 닿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이블랙은 "방은 8개지만 분배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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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리된 집을 방문한 부부는 깔끔하게 정리된 신발장에 깜짝 놀랐다. 무대용 신발은 빼고 자주 신는 신발로 꽉 채워졌다.
어수선했던 거실과 주방은 본래의 역할을 찾아 깔끔하게 재배치됐다. 다용도실은 또 하나의 주방으로, 드레스룸은 부부의 아늑한 침실로 탈바꿈했다. 이에 마리는 "빨리 자고 싶다"며 "신혼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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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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