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명수는 김용만에게 "형님이 아는 신효범은 어때? 인기가 많았어?"라고 물었고, 김용만은 "그럼. 그 당시에는 최고였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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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그래서 좋아했어? 안 좋아했어? 그것만 얘기해"라고 추궁하자 김용만은 결국 "호감은 갔다!"며 "여기까지 정리하자"라고 급 마무리를 지었다.

신효범은 이어 "내가 만나본 남자들은 굉장히 카리스마 있고 못된 남자들에 속한다. 줄곧 나쁜 남자만 만나왔다. 그래서 사랑은 했어도 결혼까지는 못 간다. 그래서 반대로 착한 분들을 좋아하는 게 아닐까. 그런데 몸짱인 분들 보면 설레고. 그건 뭐지? 그러니까 나는 이상형을 물어보면 어떤 남자가 좋은지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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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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