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게스트 총출동
농구 대통령 허재? 이제는 예능 대통령
농구 대통령 허재? 이제는 예능 대통령

이날 영탁 팀 '탁라인'에는 영탁의 고향 선배이인 손병호와 넉살, 그렉까지 든든한 지원군이 출동했다. 임영웅-정동원 팀 '웅동라인'은 농구대통령 허재와 야구 열정맨 홍성흔이 출격, 장민호 팀 '슴라인'에는 뽕학당 단골손님 천명훈과 황윤성, 떠오르는 예능돌 이진혁이 함께했다. 마지막으로 이찬원-김희재 팀 '희또라인'은 같은 소속사 도경완과 제이쓴이 함께하면서 예능감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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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라인은 '역전석점슛' 제시어를 받아들고 당황했다. 고난이도의 단어에 연속 실패를 맛보던 운동라인은 결국 4분 44초만에 성공시키며 웃음 폭탄을 날렸다.
탁라인은 외국인 멤버 그렉은 실수를 연발하며 "외국인이 어떻게해"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이들은 극악난이도인 '뽕잎쌈생채'를 초스피드로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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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슴라인은 센스 넘치는 응원전으로 의욕을 불태웠다. 제시어는 '게살샥스핀'. 천명훈과 황윤성이 허둥댔지만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1분 44초라는 탁라인의 기록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최종 승리는 탁라인이 차지했다.
두 번째 시험은 '초성 노래방' 게임이었다. 초성 문제를 보고 초성이 들어간 노래를 한 소절 부른 후 노래 제목과 가수를 말해야 하는 퀴즈. 멤버들은 높은 난이도의 게임에 걱정을 드러냈고, 여기저기서 오답 파티를 벌여 웃음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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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또라인은 연이은 승점으로 앞서갔다. 그리고 5점이 걸린 마지막 대결, 'ㄴㄴㄴㄴㄴ'이라는 초고난이도 문제마저 희또라인이 정답을 맞췄다. 이들은 '당신이 좋아'를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3교시에는 특별 출제위원으로 임서원이 등장했다. 그는 과즙미 팡팡 터지는 사랑스러움으로 스튜디오에 상큼 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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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임서원의 '공기'와 장예원의 '결혼 작사 이혼 작곡'을 힌트로 시작됐다. 이는 황윤성이 '바람'이라고 정답을 맞히면서 승점을 챙겼다.
다음으로 임서원의 '가족', 장예원의 '피 땀 눈물' 힌트가 이어졌다. 정동원의 귀띰으로 허재가 '집' 정답을 외쳤고, 이진혁과 영탁이 곧바로 하나씩 승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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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팀으로 웅동라인 이름이 불리면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팀원들은 허재에게 MVP를 돌리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이에 허재는 "선수 시절 준우승 팀에서 받았던 MVP 만큼 기쁘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슴라인의 '아모르파티'에 맞춰 모든 멤버가 흥겨운 댄스를 벌이면서 '제1회 스타뽕든벨'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5%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4%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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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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