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관계 스위치 ON
이담X신우여, '설렘 모먼트'
이담X신우여, '설렘 모먼트'


이날 신우여(장기용 분)의 갑작스러운 포옹에 이담(이혜리 분)은 "저랑 사귀실 거예요? 대체 왜 그러신 걸까?"라고 따졌다. 그는 "앞으로 이런 애매한 행동 자제 부탁한다"며 오해 사 행동을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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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계선우(배인혁 분)는 이담을 대놓고 유혹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담에게 밥을 사주는 등 부담스러운 친절을 베풀었다. 이담은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최대한 비호감이 되어 정떨어지게 만들겠다는 작전을 세웠다.
이담은 작전 수행을 위해 신우여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담은 "저랑 데이트 해주세요. 계선우랑 데이트 하기 전 시뮬레이션"이라며 "제가 최선을 다해서 비호감이 되어보겠다"고 열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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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우는 이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양궁 게임에서 인형을 뽑아 이담에게 선물했다. 인형을 받아든 이담이 "바보처럼 웃으면 어떨까요?"라고 묻자 신여우는 "그렇게 웃으면 안 될거 같은데"라며 "그건 예뻐 보일 거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담은 "왜 사람을 홀려. 누가 여우 아니랄까봐"라고 응수했다.
이어 이담은 자신을 미행한 동생 이단(최우성 분)과 정석(김강민 분)에게 신우여와의 동거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신우여가 이단과 도재진의 기억을 삭제해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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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이 너무했다고 생각한 이담은 신우여에게 사과했다. 신우여는 진심으로 사과하는 이담에게 "난 인간적으로 생각할 수 없어요. 그래서. 서툴 수 있어요. 왜 담이 씨가 하가 나고 속상했던 건지 헤어리지 못해서 미안해요"라며 진심을 밝혔다.
이담은 계선우와의 데이트에서 그동안 연습한 비호감 연기를 펼쳤다. 그는 짜장면을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는 등 정을 떨어뜨리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계석우는 이담에게 반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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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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