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단지 맞춤 아침 메뉴
만둣국부터 떡갈비까지
유진네 '기태영양사' 등극
만둣국부터 떡갈비까지
유진네 '기태영양사' 등극

첫 출연 당시 기태영은 세심한 요리, 아내 유진을 향한 꿀 떨어지는 눈빛, 로희·로린 두 딸을 챙기는 원조 슈퍼맨 면모 등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중에서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생각하며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모습은 ‘편스토랑’ 식구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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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태영의 VCR은 귀염둥이 아침에 눈을 뜬 로린이가 카메라를 보며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VCR 속 기태영은 로로자매가 등원하기 전 새벽부터, 아침밥상을 미리 준비했다. 기태영이 선택한 메뉴는 아몬드 우유를 넣고 끓인 만둣국. 아몬드 우유를 추가하며 마치 사골 육수로 끓인 듯 진하고 깊은 맛을 완성한 것은 물론, 몸에 좋은 탄수화물과 지방을 보충할 수 있었다고. 여기에 단백질을 보충해줄 버섯 떡갈비와 식이 섬유를 보충해 줄 특별 샐러드가 등장했다.
이렇게 완성된 기태영의 아침 밥상은 탄단지 비율과 맛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너도 나도 기태영에게 “기태영양사”라며 엄지를 번쩍 들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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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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