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기 만지는 금쪽이 사연
정형돈 "우리 부모님 보는 것 같아" 눈물
정형돈 "우리 부모님 보는 것 같아" 눈물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세 모녀의 식사 시간이 공개된다. 식사 도중 맛있게 밥을 먹는 동생에게 엄마가 칭찬을 건네자 금쪽이는 곧바로 반찬을 집어 들며 엄마의 반응을 살핀다. 그러나 금쪽이의 마음을 알 리 없는 엄마는 금쪽이에게 되레 “반찬만 먹지 말고 밥까지 먹으라”며 핀잔을 놓는다. 식사 시간 내내 어린 동생만 챙기는 엄마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금쪽이는 팔을 벌리며 안아달라고 해보지만, 엄마는 “식사를 끝내고 나서 안아주겠다”며 엄격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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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엄마는 “사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빈번한 횟수에 충격을 받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오은영은 아이들이 생식기를 포함한 자신의 몸을 만지는 여러 가지 이유를 설명한 뒤에 “과연 금쪽이가 더는 생식기를 만지지 않게 된다면, 어떤 일이 생길 것 같으냐?”는 물음을 던져 모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생계를 위해 맞벌이하는 부모 사이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5살 금쪽이의 모습에 정형돈은 “(금쪽이 부모님이) 꼭 우리 부모님을 보는 것 같다”고 눈물을 쏟으며 금쪽이 부모가 아이에게 한 번이라도 더 눈길을 줬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부탁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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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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