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서 온 야구천재
'라켓소년단' 입성
31일 첫 방송
'라켓소년단' 입성
31일 첫 방송

무엇보다 '라켓소년단'에서 탕준상은 타고난 운동 센스와 동물적 감각을 지닌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로, 서울에서 야구 선수가 되기 위한 꿈을 꾸다 땅끝마을로 원치 않은 전학을 가게 된 윤해강 역을 맡았다. 손상연은 SNS 10만 팔로워를 꿈꾸는 전국구 관종이자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주장 방윤담 역, 최현욱은 따뜻한 마음씨로 팀 내 갈등을 중재하는 해결사 나우찬 역, 김강훈은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극성팬인 투머치토커 막내 이용태 역으로 분해 티키타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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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노사장이 방윤담과 나우찬, 이용태를 향해 뜻밖의 한마디를 던지자 세 사람이 서로의 눈치를 보며 당황한 표정을 짓고, 이내 묘한 정적이 흐르고 마는 것. 과연 ‘야구 외사랑’을 외치던 윤해강이 어떤 심경 변화로 이들과 한 팀을 이뤄 배드민턴 가게에 등장한 것일지, 그리고 세 사람을 당황케 한 노사장의 한마디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그런가 하면 탕준상과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그리고 안상우는 현장에 일찍부터 도착해 조영광 감독 및 스태프들에게 깍듯한 인사를 건네는가하면, 리허설 내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으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 본격 촬영에 들어가자 첫 시작의 묘한 설렘과 떨림, 일순 드리워진 긴장감 등 여러 감정이 드러나는 씬의 분위기를 매끄럽게 소화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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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켓소년단'은 31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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