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범택시', 29일 종영
표예진, 천재 해커 안고은 役
대체 투입에도 맹활약
표예진, 천재 해커 안고은 役
대체 투입에도 맹활약

표예진은 안고은 그 자체로 분해 한층 깊어진 감정선으로 친언니를 잃은 아픔을 절실히 보여주는 등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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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로 데뷔한 표예진은 드라마 '결혼계약;, '닥터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표예진은 2019년 SBS 드라마 'VIP'에서 불륜녀로 파격적인 변신을 꾀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표예진은 "안고은은 가장 애틋한 캐릭터다. 이렇게 푹 빠져서 이입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이 빠져있었다"며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안고은이 정말 멋있고 대단한 친구라서 좋기도 했지만, 안고은이 언니를 떠나보낸 아픔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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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를 통해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드러낸 표예진. 그가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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