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X이상훈 다비쳐 결성
선배 그룹 다비치에 사과
프로듀서 정형돈X데프콘 조언
선배 그룹 다비치에 사과
프로듀서 정형돈X데프콘 조언

남편 박준형과 연인 시절 기억을 소환하고자 자동차 극장 데이트에 나선 김지혜는 박준형 차에 오르자마자 깨끗하지 못한 내부 모습에 경악해 잔소리를 시작했다. 분노가 차오른 그는 박준형을 끌고 세차장으로 가 극장 데이트에서 세차장 데이트로 코스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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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도전을 멈추지 않는 팽현숙은 오랜 꿈이었던 동력수상 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 준비에 돌입했다. 팽현숙이 최양락에게 수상가옥에 사는 게 꿈이라고 부푼 마음을 전하자 최양락은 “정말 생각도 못 했다. 이해가 안 간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는 열정을 보인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숨도 쉬지 말라고 구박하면서도 인공호흡 시도를 위해 뽀뽀를 해 웃음을 안겼다. 팽현숙은 “뽀뽀를 안 한 지 20년이 넘었다”며 사심을 채웠다. 결국 선박 조종 면허시험장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 팽현숙은 시험 보트를 타고 특급 교육을 받았다. 과연 팽현숙은 최양락의 우려를 극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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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비쳐 작사와 프로듀싱을 맡은 데프콘과 정형돈이 등장했다. 데프콘은 다비치 이름에서 새로운 그룹 이름을 결성한 것을 사과하라고 하며 그룹 이미지 관리를 했다. 이에 다비쳐는 “다비치 선배님들 말씀도 안 드리고 다비를 붙였다. 죄송하게 생각한다. 다비치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비치 앨범 재킷도 똑같이 따라했다”고 빠르게 사과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데프콘과 정형돈은 두 사람의 무대를 본 후 “서로 너무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난감해해 김원효를 좌절하게 했다. 김원효는 라이브를 소화하지 못해 립싱크 활동을 결정하는 굴욕을 맛봤지만 데프콘, 정형돈은 누구보다 가수 활동에 진심인 김원효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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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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