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민은 31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다. 코로나 시국을 고려해 입대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태민은 샤이니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온유는 2018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전역했으며, 키와 민호는 지난 2019년 각각 육군과 해병대해 입대해 지난해 전역했다.

특히 입대 2~3주를 앞두고 출연한 '톡이나할까'에선 "성장해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씩씩한 인사와 함께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과, 그 동안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 같은 것들을 돌이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군입대를 통해 본인을 리셋하고 싶다면서 "자기 복제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2막을 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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