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이번 빵 투어에는 최근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빵 사랑을 입증한 게스트 이혜성이 함께해 일반인과 전문가를 넘나드는 맛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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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아침부터 매진된다는 뉴욕 스타일의 베이글 맛집이었다. 이곳의 베이글을 한 입 베어 문 신현준은 “인절미 만들 때 절구에 떡을 계속 쳐 쫄깃하게 하는데, 이 베이글은 그 쫄깃함을 이겼다”며 ‘인절미’를 소환했다. 자타공인 베이글 마니아 이혜성도 ‘블루베리 더블베리 치즈 베이글’의 맛에 “이건 완전 교과서”라고 감탄했고, 유민주는 “뉴욕을 이겼다”며 베이글의 본고장보다도 더 매력적인 베이글을 한국에서 맛볼 수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 빵집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다’는 대형 규모의 빵집이었다. 세 사람은 하루에 30개, 1인당 2개만 한정 판매한다는 명물 ‘갈비빵’에 도전했다. 이혜성은 먹자마자 “할렐루야”를 외쳤고, 신현준은 “불교 아니에요?”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혜성은 “서양식으로 와인에 숙성시킨 듯한 갈비 맛이다. 특히 파를 올려 먹는 게 치트키인데, 이건 촬영 끝나고 다 같이 먹어야 한다”며 대흥분했고, 이에 신현준은 “회식도 이 빵으로 하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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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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