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서 무재개 운수 엔지니어 박진언役
"종영 눈물날 거 같아, 시간 멈췄으면"
동료배우-스태프들에 감사 인사
"종영 눈물날 거 같아, 시간 멈췄으면"
동료배우-스태프들에 감사 인사

박진언은 아픈 과거를 지녔지만 그늘이 드리워지지 않은 밝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신의 파트너인 최경구(장혁진 분)가 헛소리할 때마다 팩트폭력을 날리며, 특급 케미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재미까지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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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종영을 맞이한 배유람은 "안녕하세요. 모범택시에서 박진언 역을 맡았던 배우 배유람입니다.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촬영이 다가왔네요. 마지막이라는 말에 기분이 이상하고 눈물이 날 것 같아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끝까지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의미 깊은 소감을 남겼다.
배유람은 '모범택시'를 통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차별화된 캐릭터 소화력과 표현력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매 작품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배유람이기에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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