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최종 메뉴를 위해 류수영이 꺼낸 재료는 ‘닭’이었다. 앞서 류수영은 ‘닭’을 활용한 ‘치치닭’을 선보이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류수영의 ‘치치닭’은 초특급 화제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전국 각지는 물론 다양한 국가에서 SNS 인증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실제 판매량도 매우 많았다는 전언. 그만큼 ‘닭’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류수영이 또 한 번 ‘닭’을 꺼낸 것이다.
ADVERTISEMENT
이어 류수영은 다양한 양념을 더한 뒤 우유를 넣어 특별한 가람마살라 소스를 완성했다. 그리고 노릇하게 캐러멜라이징 된 닭고기를, 완성된 양념에 넣고 세심하게 조리했다. 여기에 류수영은 우유 토르티야를 불에 구워 흡사 ‘난’ 과 같은 식감과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때 류수영이 킥으로 추가한 마지막 소스가 바로 ‘차지키 소스’이다.
류수영은 그리스에서 많이 먹는 ‘차지키 소스’를 플레인 요거트, 마요네즈, 고수, 레몬즙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완성했다. 이국적인 향, 매콤 달콤 중독적인 맛, 차지키 소스의 상큼함까지. ‘또치닭’을 맛본 류수영 아내 박하선은 “또 우승하겠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그리고 이 감탄의 반응은 메뉴 평가단도 마찬가지였다. 박준우 셰프는 “류수영은 대중 입맛 개선 전도사”라고 뜨겁게 극찬했다.
ADVERTISEMENT
‘편스토랑’ 26번째 출시 메뉴 류수영의 ‘또치닭’은 전국 해당 편의점을 통해 간편식 형태로 출시된다. 뿐만 아니라 직접 간단히 요리해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의 경우 다양한 온라인 마켓은 물론 전국의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맛볼 수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