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인성 극찬한 동료들
"모르는 사이인데도 도와줘"
"파면 팔수록 미담 많을 수밖에"
"모르는 사이인데도 도와줘"
"파면 팔수록 미담 많을 수밖에"
가수 영탁을 향한 동료 연예인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데뷔 후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그가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보살피고 있기 때문이다.
래퍼 슬리피는 27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애동신당' 7회에서 영탁의 인성을 극찬했다.
그는 "요즘에 회사 없이 혼자 열심히 살고 있다. 방송도 하고 음악도 하고 있다"며 "트로트 앨범을 하나 냈는데 작사, 작곡을 영탁이 해줬다"고 말했다. 영탁은 슬리피가 본명 성원이로 발표한 노래 '돈 때문이야'의 프로듀서다. 슬리피는 영탁과의 인연을 맺게 된 일화도 들려줬다. 그는 "영탁의 노래를 부를 기회가 있었다. 트로트를 잘 모르니까 한 번만 들어주고 피드백을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모르는 사이인데도 다음날 내가 있는 곳으로 오겠다며 흔쾌히 들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탁의) 인성이 최고"라며 "그때 인연이 되서 나중에 (곡을) 부탁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소속사 없이 힘들게 활동했던 슬리피에게는 영탁의 도움이 간절했을 터. 친분도 없던 동료 연예인의 부탁에 기꺼이 응한 영탁의 대인배 면모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래퍼 아웃사이더도 절친 영탁의 미담을 소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아이돌차트가 공개한 '영탁 최측근 아웃사이더가 본 영탁의 실제 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서다.
영상 속 아웃사이더는 영탁에 대해 "평범한 친구로 만났다. 동갑내기였기 때문에 친해졌다. 1983년생 음악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만나서 인연이 닿았다. 밴드 부활의 김동명도 있었는데 그렇게 한두 달에 한 번씩 만나서 서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랬다. 자연스럽게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탁이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기 바로 직전까지 나한테는 자연스러운 친구였고 '성공할 놈'이었다. 지금은 너무 '성공한 놈'이 됐고 앞으로 더 기대되는 멋진 아티스트"라고 칭찬했다. 아웃사이더는 영탁의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뮤직비디오 카메오로 출연했다. 당시에는 영탁이 지금만큼 많은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는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사이다. (영탁이) 엄청나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되면서 그 친구의 진가를 알게 됐다. (인기가 많아진 뒤) 더 연락을 자주하는 친구"라며 "힘들었던 시간이 길었던 친군데 그때보다 더 바쁜 요즘에도 일이 있으면 항상 먼저 전화 온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영탁은 파면 팔수록 미담이 많을 수밖에 없다. 워낙 주변 사람들한테 오래도록 잘해왔다.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런 인간적인 모습, 인성, 에너지가 좋아서 여전히 가장 친한 친구로 있다"며 "힘들었던 시기에 자신이 받았던 도움과 위로를 잊지 않고 하나씩 두 배, 세 배로 보답하는 친구다. 뒤늦게 사랑을 받은 만큼 (영탁의 미담이) 천천히 오래오래 하나씩 풀릴 것 같다"고도 했다. 아웃사이더는 현재 자신이 제작 중인 보이그룹의 프로듀싱을 영탁이 맡았다며 그의 음악적 능력도 높게 평가했다.
아이돌차트는 해당 영상의 댓글을 통해 "이 영상을 보신 영탁님께서 절친 아웃사이더님께 고마움의 전화를 하셨다고 한다"며 그의 의리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처럼 영탁은 가장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중에도 주변 사람들을 두 팔 걷고 돕고 있다. 오랜 무명 기간을 거친 그이기에 주변에 건네는 호의가 더욱 빛난다.
대중이 영탁을 사랑한 이유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보여준 가창력이 전부가 아니다. 사람 냄새 나는 그의 인간적인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우리가 화면을 통해 봤던 그 모습은 그의 노래 제목처럼 '찐'으로 밝혀져 더 큰 감동을 안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래퍼 슬리피는 27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애동신당' 7회에서 영탁의 인성을 극찬했다.
그는 "요즘에 회사 없이 혼자 열심히 살고 있다. 방송도 하고 음악도 하고 있다"며 "트로트 앨범을 하나 냈는데 작사, 작곡을 영탁이 해줬다"고 말했다. 영탁은 슬리피가 본명 성원이로 발표한 노래 '돈 때문이야'의 프로듀서다. 슬리피는 영탁과의 인연을 맺게 된 일화도 들려줬다. 그는 "영탁의 노래를 부를 기회가 있었다. 트로트를 잘 모르니까 한 번만 들어주고 피드백을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모르는 사이인데도 다음날 내가 있는 곳으로 오겠다며 흔쾌히 들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탁의) 인성이 최고"라며 "그때 인연이 되서 나중에 (곡을) 부탁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소속사 없이 힘들게 활동했던 슬리피에게는 영탁의 도움이 간절했을 터. 친분도 없던 동료 연예인의 부탁에 기꺼이 응한 영탁의 대인배 면모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래퍼 아웃사이더도 절친 영탁의 미담을 소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아이돌차트가 공개한 '영탁 최측근 아웃사이더가 본 영탁의 실제 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서다.
영상 속 아웃사이더는 영탁에 대해 "평범한 친구로 만났다. 동갑내기였기 때문에 친해졌다. 1983년생 음악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만나서 인연이 닿았다. 밴드 부활의 김동명도 있었는데 그렇게 한두 달에 한 번씩 만나서 서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랬다. 자연스럽게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탁이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기 바로 직전까지 나한테는 자연스러운 친구였고 '성공할 놈'이었다. 지금은 너무 '성공한 놈'이 됐고 앞으로 더 기대되는 멋진 아티스트"라고 칭찬했다. 아웃사이더는 영탁의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뮤직비디오 카메오로 출연했다. 당시에는 영탁이 지금만큼 많은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는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사이다. (영탁이) 엄청나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되면서 그 친구의 진가를 알게 됐다. (인기가 많아진 뒤) 더 연락을 자주하는 친구"라며 "힘들었던 시간이 길었던 친군데 그때보다 더 바쁜 요즘에도 일이 있으면 항상 먼저 전화 온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영탁은 파면 팔수록 미담이 많을 수밖에 없다. 워낙 주변 사람들한테 오래도록 잘해왔다.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런 인간적인 모습, 인성, 에너지가 좋아서 여전히 가장 친한 친구로 있다"며 "힘들었던 시기에 자신이 받았던 도움과 위로를 잊지 않고 하나씩 두 배, 세 배로 보답하는 친구다. 뒤늦게 사랑을 받은 만큼 (영탁의 미담이) 천천히 오래오래 하나씩 풀릴 것 같다"고도 했다. 아웃사이더는 현재 자신이 제작 중인 보이그룹의 프로듀싱을 영탁이 맡았다며 그의 음악적 능력도 높게 평가했다.
아이돌차트는 해당 영상의 댓글을 통해 "이 영상을 보신 영탁님께서 절친 아웃사이더님께 고마움의 전화를 하셨다고 한다"며 그의 의리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처럼 영탁은 가장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중에도 주변 사람들을 두 팔 걷고 돕고 있다. 오랜 무명 기간을 거친 그이기에 주변에 건네는 호의가 더욱 빛난다.
대중이 영탁을 사랑한 이유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보여준 가창력이 전부가 아니다. 사람 냄새 나는 그의 인간적인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우리가 화면을 통해 봤던 그 모습은 그의 노래 제목처럼 '찐'으로 밝혀져 더 큰 감동을 안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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