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인성 극찬한 동료들
"모르는 사이인데도 도와줘"
"파면 팔수록 미담 많을 수밖에"
"모르는 사이인데도 도와줘"
"파면 팔수록 미담 많을 수밖에"

그는 "요즘에 회사 없이 혼자 열심히 살고 있다. 방송도 하고 음악도 하고 있다"며 "트로트 앨범을 하나 냈는데 작사, 작곡을 영탁이 해줬다"고 말했다. 영탁은 슬리피가 본명 성원이로 발표한 노래 '돈 때문이야'의 프로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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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웃사이더도 절친 영탁의 미담을 소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아이돌차트가 공개한 '영탁 최측근 아웃사이더가 본 영탁의 실제 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서다.
영상 속 아웃사이더는 영탁에 대해 "평범한 친구로 만났다. 동갑내기였기 때문에 친해졌다. 1983년생 음악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만나서 인연이 닿았다. 밴드 부활의 김동명도 있었는데 그렇게 한두 달에 한 번씩 만나서 서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랬다. 자연스럽게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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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영탁은 파면 팔수록 미담이 많을 수밖에 없다. 워낙 주변 사람들한테 오래도록 잘해왔다.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런 인간적인 모습, 인성, 에너지가 좋아서 여전히 가장 친한 친구로 있다"며 "힘들었던 시기에 자신이 받았던 도움과 위로를 잊지 않고 하나씩 두 배, 세 배로 보답하는 친구다. 뒤늦게 사랑을 받은 만큼 (영탁의 미담이) 천천히 오래오래 하나씩 풀릴 것 같다"고도 했다. 아웃사이더는 현재 자신이 제작 중인 보이그룹의 프로듀싱을 영탁이 맡았다며 그의 음악적 능력도 높게 평가했다.
아이돌차트는 해당 영상의 댓글을 통해 "이 영상을 보신 영탁님께서 절친 아웃사이더님께 고마움의 전화를 하셨다고 한다"며 그의 의리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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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이 영탁을 사랑한 이유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보여준 가창력이 전부가 아니다. 사람 냄새 나는 그의 인간적인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우리가 화면을 통해 봤던 그 모습은 그의 노래 제목처럼 '찐'으로 밝혀져 더 큰 감동을 안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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