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24일 1년 만에 싱글 '한 걸음씩 발맞춰서' 발매
3년 간 1인 기획사 활동 후 씨제스엔터와 전속계약
3년 간 1인 기획사 활동 후 씨제스엔터와 전속계약
가수 홍대광(36)이 '교회 오빠' 이미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대광은 25일 새 싱글 '한 걸음씩 발 맞춰서'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교회 오빠'라는 자신의 수식어에 대해 "'교회 오빠'란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없다. 제가 정말 교회를 다니기 때문인 거 같기도 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밖에 별명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홍대광은 "제가 오늘 인터넷을 슬쩍 보다가 마음에 들어서 기억해 뒀는데, '감성 장인'이란 수식어가 마음에 들더라"며 "제가 캠핑을 좋아해서 그런지 장인 느낌이 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당 충전에 어울리는 가수였으면 좋겠다"는 홍대광은 이밖에 원하는 수식어에 대해 "당 충전에 생각나는 수식어, 그런 수식어가 있다면 저에게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정갈한 헤어스타일에 실테 안경, 변함 없는 눈웃음을 선보인 홍대광은 비주얼적인 변화에 대한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예전에 이미지 변신에 도전을 해 봤었다"며 "뭔가 러프한 이미지를 좋아해서 호일펌도 해보고 복장도 좀 후질근한 걸 입어봤는데, 제가 하면 너무 꾸미지 않는 고시생 같은 느낌을 줘서 포기했다"고 했다.
결국 현재의 이미지에서 발전해 나가자는 생각을 했다는 홍대광은 "특별히 비주얼 관리를 하는 부분은 없고, 요즘에 꾸준히 하는 건 아침에 샐러드 먹는 것과 자기 전에 꼭 세수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 알게 되었던 사실인데 제가 스트레스 지수를 검사해 봤을 때 스트레스가 없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며 "스트레스를 잘 털어내는 그런 게 비주얼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85년생인 홍대광은 벌써 삼십대 후반에 접어든 만큼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결혼에 대한 압박이 3년 전까지는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압박은 안 느끼고 있다"며 "결혼을 너무 늦게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너무 멀지 않은 시기에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은 있다"고 했다.
결혼식 축가 단골 가수인 그는 또 "제 곡 중 '잘됐으면 좋겠다'를 많은 분들이 결혼하실 때 좋아해 주시더라"며 "만약 제가 제 결혼식에서 노래를 부른다면 축가를 직접 써야할 거 같다. 만약에 못 썼다면 '너로 완벽한 순간'이란 곡이 있는데 그 노래를 축가로 부르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홍대광은 지난 24일 오후 6시 싱글 '한 걸음씩 발맞춰서'를 발매했다. 이 곡은 앞서 홍대광의 히트곡 '잘됐으면 좋겠다'에 이은 긍정 힐링송으로, 연인과 손잡고 걷는 평범한 일상과 따뜻한 햇볕을 경쾌하게 노래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홍대광은 25일 새 싱글 '한 걸음씩 발 맞춰서'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교회 오빠'라는 자신의 수식어에 대해 "'교회 오빠'란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없다. 제가 정말 교회를 다니기 때문인 거 같기도 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밖에 별명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홍대광은 "제가 오늘 인터넷을 슬쩍 보다가 마음에 들어서 기억해 뒀는데, '감성 장인'이란 수식어가 마음에 들더라"며 "제가 캠핑을 좋아해서 그런지 장인 느낌이 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당 충전에 어울리는 가수였으면 좋겠다"는 홍대광은 이밖에 원하는 수식어에 대해 "당 충전에 생각나는 수식어, 그런 수식어가 있다면 저에게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정갈한 헤어스타일에 실테 안경, 변함 없는 눈웃음을 선보인 홍대광은 비주얼적인 변화에 대한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예전에 이미지 변신에 도전을 해 봤었다"며 "뭔가 러프한 이미지를 좋아해서 호일펌도 해보고 복장도 좀 후질근한 걸 입어봤는데, 제가 하면 너무 꾸미지 않는 고시생 같은 느낌을 줘서 포기했다"고 했다.
결국 현재의 이미지에서 발전해 나가자는 생각을 했다는 홍대광은 "특별히 비주얼 관리를 하는 부분은 없고, 요즘에 꾸준히 하는 건 아침에 샐러드 먹는 것과 자기 전에 꼭 세수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 알게 되었던 사실인데 제가 스트레스 지수를 검사해 봤을 때 스트레스가 없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며 "스트레스를 잘 털어내는 그런 게 비주얼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85년생인 홍대광은 벌써 삼십대 후반에 접어든 만큼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결혼에 대한 압박이 3년 전까지는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압박은 안 느끼고 있다"며 "결혼을 너무 늦게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너무 멀지 않은 시기에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은 있다"고 했다.
결혼식 축가 단골 가수인 그는 또 "제 곡 중 '잘됐으면 좋겠다'를 많은 분들이 결혼하실 때 좋아해 주시더라"며 "만약 제가 제 결혼식에서 노래를 부른다면 축가를 직접 써야할 거 같다. 만약에 못 썼다면 '너로 완벽한 순간'이란 곡이 있는데 그 노래를 축가로 부르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홍대광은 지난 24일 오후 6시 싱글 '한 걸음씩 발맞춰서'를 발매했다. 이 곡은 앞서 홍대광의 히트곡 '잘됐으면 좋겠다'에 이은 긍정 힐링송으로, 연인과 손잡고 걷는 평범한 일상과 따뜻한 햇볕을 경쾌하게 노래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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