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혁은 서인국과는 이번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고교처세왕',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까지 세 작품을 함께했다. 이수혁은 "서인국과는 세 번이나 호흡을 맞췄는데 친분도 많이 생겼다. 더 편하고 서로 많이 배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냉미남 이미지의 이수혁을 '귀여운 동생'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수혁은 "작품을 하게 되면 캐릭터의 이미지가 강하니 저를 차갑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서인국과는 사적으로도 연락을 주고받고 세 작품을 같이 하다보니 친한 형처럼 지내게 됐다"며 "(차갑다는) 나름의 오해도 풀어주려고 그렇게 말한 것 같고 평소 제 모습을 많이 봐서 칭찬해준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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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은 한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 오는 26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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