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면서 "언젠간 다시 노래를 할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평범한 김유나로도 후회없는 날들을 살도록 하겠다"며 "지금까지 유나킴 이라는 가수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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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유나킴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유나킴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한국에 있는 동안 상상도 못했던 것 같아요.
일단 제가 오디션 방송 나온 모습부터, 디아크 멤버, 언프리티랩스타3 출연, 그리고 그 외에 곳에서 보여드린 모습들로 많이 응원해주시고 들어주시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부터 꼭 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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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너무나도 큰 힘이 되어줬던 동료들과 팬분들 덕분에 많은 따듯한 사랑의 힘으로 힘든 시간들을 버티게 되었던 것 같아요.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실 수 있겠지만 전 2019년 여름에 미국으로 잠깐 왔다가 그 후로 아예 미국으로 오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회사 사정상 더이상 칸이라는 그룹의 멤버로 활동 못하게 되었고 저에게는 새로운 출발이 필요했어요. 평범한 생활로 돌아오면서 너무나도 큰 축복이 된 주변사람들과 가족 덕분에 잘 적응하고 하루하루 의미있게 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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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부족한 점들이 많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자고 약속을 했어요.
이번 년도 안에 결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더이상 아이돌 생활로는 보실 수 없기에 실망하실 팬분들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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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유나킴 이라는 가수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축복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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