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정단 김현철은 “이런 식으로 노래를 하면 누구든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다”며 가왕의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5월의 에메랄드’는 “이 무대를 통해 오래 노래할 수 있는 반환점이 될 수 있도록 귀한 기회로 여기겠다”며 가왕석 수성에 성공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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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두 종결자’ 답게 작은 얼굴 크기로 유명한 배진영을 마주한 김성주는 “얼굴이 정말 작다. 이런 느낌을 부뚜냥 양요섭 씨 이후로 또 한 번 느낀다”며 그의 비현실적 얼굴 크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팬들이 제가 데뷔했을 때부터 이 프로그램에 꼭 나와 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복면가왕’은 꼭 나와 보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화려한 무대 매너와 넘치는 에너지로 모두를 휘어잡은 ‘저 이번에 내려요’는 거침없는 매력의 ‘요즘 대세’ 래퍼 이영지였다. 그는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선곡, 신나는 무대를 펼쳐 판정단의 흥을 돋우는 데 성공했다. 이영지는 정체가 공개된 후 ‘나는 이영지’ 무대를 통해 명불허전 랩 실력을 선보여 또 한 번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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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가창력과 깊은 감성의 무대를 선보인 ‘퍼즐’은 실력파 보컬그룹 ‘써니힐’ 출신 가수 김은영이었다. 김은영은 다비치 ‘시간아 멈춰라’, 아이유 ‘밤편지’를 선곡해 부드러운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그녀의 무대를 지켜본 판정단 윤상과 유영석은 김은영의 무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윤상은 “더 이상 디렉팅 할 필요가 없을 만큼 노래를 소화했다. 소름 돋았다”며 그녀의 무대를 극찬했다. 유영석 역시 “윤상 씨와 제가 따로 연락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참 좋은 노래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그는 “올해는 배우로도 이름을 알리고 싶고, 노래하는 김은영으로도 많이 찾아뵙고 싶다”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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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판정단 고유진은 “훌륭했지만 가왕님의 무대도 워낙 훌륭했다. 안 눌러서 너무 미안하다”고 냉정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혁은 발매 이후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미 슬픈 사랑’을 무반주로 부르며 여전한 가창력을 뽐내 판정단의 박수를 받았고, 전인혁의 정체 공개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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