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철구, 외질혜 외도 이유로 이혼 선언
"성관계 거부당했다"
BJ외질혜, 폭력부터 낙태까지 고백
"7년 동안 버틸 만큼 버텼다"
"성관계 거부당했다"
BJ외질혜, 폭력부터 낙태까지 고백
"7년 동안 버틸 만큼 버텼다"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하는 말이 '유부남의 80%는 그러고 다닌다. 몸 주는 나보다 마음 주는 네가 더 쓰레기 아니냐'고 하더라"며 "어차피 자기는 쓰레기라서 성매매 해도 나락 안 가지만, 넌 평생 방송 못 하게 해주겠다면서 집 안에 있는 모든 걸 때려 부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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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직접 얘기하라고 해라.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나 혼자 가진 아이가 아니지 않냐"며 눈물을 흘렸다.
외질혜는 "싸울 때마다 '네가 해준 게 뭐가 있냐'고 하고, '너 때문에 내 인생이 꼬였다', '너만 아니었으면 여캠 만났다', '버러지 같은 네 인생 내가 구제했다' 등의 말을 했다"며 "모든 사람이 난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말한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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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솔직히 외질혜한테 아기를 낳고 싶다고 했다. 그랬더니 나한테 '연지 있을 때 얼마나 힘들었는데, 내가 못 노는 거에 대한 후회가 많은데 네가 이런 말을 할 처지냐'고 하더라"며 "자기가 연지를 너무 사랑해서 잘 봤다고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라. 나는 지금 내 잘못을 다 오픈했다. 걔가 착한 척하면서 무슨 슬픈 여주인공 마냥 하는 거 솔직히 이해 안 된다. 가식 떤 것도 진짜 많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내가 외질혜한테 먼저 욕한 적 없다. 애 엄마로서 집에 왔을 때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해줄 수 없냐고 좋게 말했을 때도 욕으로 돌아왔다.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고 법정에서 뵙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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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인 부부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2016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연지 양을 두고 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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