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엄지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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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화창한 날씨 골프를 즐겼다.

엄지원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캐디 골프, 하늘이 다 한 날"이라고 적고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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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엄지원은 사랑스러운 핑크색 골프 웨어를 입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있다. 군살 없는 몸매와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밝은 미소 속에서 여유도 느껴진다.
/사진 = 엄지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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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엄지원은 지난 4월 건축가 오영욱과 이혼을 발표했다. 엄지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희 두 사람은 부부보다는 친구로서의 관계가 서로에게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엄지원은 전 남편인 오영욱과 2014년 결혼 후 혼인신고는 하지 않고 사실혼 관계였다고 덧붙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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