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부터 이홍기까지
절친들 웃음 케미 폭발
김새론, 슈퍼배지 획득
절친들 웃음 케미 폭발
김새론, 슈퍼배지 획득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와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은 각각 오종혁과 김새론, 정재환 감독, 윤보미, 이홍기를 지인으로 초대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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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총무게 1위 팀에게 황금배지가 4개가 수여되는 만큼 양보없는 뜨거운 접전이 벌어졌다. 낚시 고수 김새론, 윤보미, 정재환 감독과 낚시 초보 오종혁, 이홍기는 각각 유력한 우승 후보와 최약체로 갈렸지만, 막상 낚시가 시작되자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웃픈’ 낚시 여정이 펼쳐졌다.
최근 ‘강철부대’에서 큰 활약을 보인 오종혁은 해병대 출신다운 카리스마를 폭발하며 이덕화와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 이덕화는 좀처럼 입질이 오지 않자 “오해병 믿고 물에 들어가 볼까?”라며 붕어를 잡기 위해 맨손 낚시를 고민하는 등 변치 않은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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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새론은 게스트 최초로 슈퍼배지를 달기 위해 심기일전하며 관심을 불러모았다. 전날 답사까지 마친 김새론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며 활약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를 들은 이홍기는 “그렇게 이기고 싶냐”며 견제했다.
또한 윤보미는 전날 귀신 꿈을 꿔 이태곤을 들뜨게 했다. 고기 나오는 꿈이라는 이태곤의 ‘믿거나 말거나 해몽’으로 ‘전설의 태뽐팀’은 시작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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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 Grrr’로 실시한 방송된 생중계였다.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 전용준 캐스터와 김정민 해설위원, KCM은 이경규를 질색하게 만드는 샤우팅 중계로 폭소를 자아내고, ‘꽝’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멈출 줄 모르는 하이텐션을 폭발시키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김정민 해설위원은 “낚시 용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왔는데 다 필요없다”고 말해 큰 웃음을 남겼다.
생중계 시청자들은 앞서 ‘도시어부’에서 욕을 내뱉었던 김새론에게 욕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새론은 “환장하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파트너 이경규는 토종붕어를 잡는데 성공했고 “새론아 우리가 이겼다”며 포효했다. 김새론은 “황금배치 5개로 슈퍼배지됐다”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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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붕친대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에서 계속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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