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새로운 플랫폼 경험"
"리얼한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안재현, 곧 원래 모습 보여줄 것"
"리얼한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안재현, 곧 원래 모습 보여줄 것"

이어 “‘스프링 캠프’를 통해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새로운 플랫폼에 왔으니까 조금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멤버들이 어떻게 서로 관계를 형성하는지, 어떻게 노는 지를 캠핑이라는 틀을 통해서 보여드리고자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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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도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2차 촬영에서 강호동 씨가 커다란 고기를 모닥불 위에 걸어놨다. 오후 3시부터 걸어두고 조금씩 조금씩 익은 부분만 잘라 드셨는데 밤 12시쯤에 거의 없어졌다. 그러니까 결국 하루종일 먹기만 했다는 거다”고 말했다. 특히 “옆에 있던 피오 씨가 고기가 무슨 죄가 있냐, 불쌍하다고 했다”고 귀띔했다.

이후 나영석 PD는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밸런싱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무더운 여름, 캠핑가서 샤워 안하기 VS 양치 안하기, 양칫물로 세수하기 VS 세숫물로 양치하기 등 어떤 걸 골라도 고통스러운 사악한 밸런스 선택지는 천하의 나영석 PD마저 고개를 젓게 만들었다. 특히 무인도에서 나PD의 유일한 동행자는 5살 은지원 VS 은지원 5명이라는 질문에는 “최고 난이도”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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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캠프’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3, 4화는 오늘(14일) 선보인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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