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
전국 父母 마음 녹였다
'웃음+감동' 미니 효콘서트
분당 최고 15.2%
전국 父母 마음 녹였다
'웃음+감동' 미니 효콘서트
분당 최고 15.2%

지난 13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55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2.7%,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2%까지 치솟으면서 목요 예능 절대 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가 가정의 달 특집을 맞이해 '미니 효콘서트'를 오픈, 웃음과 감동, 위로를 전하는 전율의 무대로 스튜디오를 촉촉이 적셨다.
'효도합시다' 무대로 등장한 TOP6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언택트 관객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언택트 관객들의 사연을 받아 TOP6가 노래를 선물하는 '사랑의 효센타'가 펼쳐졌다. 첫 번째로 나선 장민호는 자신의 굿즈로 한껏 꾸민 신청자 가족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장민호는 자신의 오랜 팬인 신청자 가족을 위해 '일소일소 일노일노'를 부드러운 음색으로 선사, 첫 노래부터 100점을 터트리면서 모두를 감탄케 했다. 다음으로 5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팬을 만난 김희재는 예비 신랑 아버지가 보내온 편지를 낭독하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봉 잡았네'를 열창, 신혼집에 꼭 필요한 밥솥까지 상품으로 뽑아 예비부부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영탁은 뇌출혈로 투병 생활을 했던 어머니를 대신해 사연을 보내온 신청자와 주인공 어머니에게 큰 장미를 들고 흥을 가득 발산한 '그대 모습은 장미' 무대와 함께 추첨으로 뽑은 스마트 기타를 선물했다. 또 한 번 랜선 연결에 나선 정동원은 희귀 난치성 뇌질환으로 한글 배우기가 힘든 신청자와 마주했고, 정동원 덕분에 한글을 익히고 있다는 신청자 어머니의 말이 전해지면서 스튜디오에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정동원은 '사랑은 눈물의 씨앗'을 신청곡으로 받아 진심이 가득 담긴 무대로 전율을 일으켰다. 다음으로 이산가족으로 헤어진 아버지를 찾고 싶어 하는 신청자의 사연을 들은 이찬원은 직접 만든 신청자 아버지의 피켓을 꺼내 들었고, '공항의 이별' 무대를 선보이며 먹먹한 울림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37년 동안 홀로 아이들을 키웠던 대구 신청자를 만나, 덕분에 힘든 시간을 버텼다는 신청자를 향해 폭풍 가창력으로 '배신자'를 열창, 위로의 무대를 건넸다. 안방 랜선 관객들을 위한 TOP6의 '깜짝 미니 효 콘서트'에서는 이찬원의 '고향이 좋아'를 시작으로 영탁의 '황혼의 문턱', 장민호의 '미투리', 임영웅의 '애낳고 30년', 김희재의 '여자의 일생'까지 감성이 가득한 무대가 그려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TOP6는 이미 그 자체로 효도입니다! 오늘 감동 많이 받고 가요!", "영웅님 울 때 저도 눈물 쏟았네요. 진심이 안방까지 느껴져요. 무대 잘 봤습니다!" "웃다가 울다가 시간 가는 줄 몰랐네! 어쩜 우리 TOP6는 마음도 저렇게 예쁜지!", "사연 신청자분들 덕분에 저도 큰 위로 받았습니다. 감사해요 TOP6!", "오늘만큼은 언택트 관객분들이 제일 부럽다! 나도 다음에 꼭 신청해야지!"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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